카테고리 없음 / / 2018. 12. 5. 14:42

자녀 교육 10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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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10

1. 한 평생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하고 사는 부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싸움이 자주 있다든지, 또 그 정도가 심하여 소리를

   지른다든지, 물건을 집어 던진다든지 등의 과격한 행동을 보거나

   듣고 자란 자녀는 보통 겁이 많이 생기며 만사에 걱정이 심하다
.
   과격한 부부싸움이나 또 이런 과격함이 잦은 발생은 자녀의 자신

   감 개발에 금물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2.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자식 앞에서는 남편이나 부인에 관하여

   나쁜 말이나 심한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좀 심
   각할 수 있다. 보통 자녀들은 태어날 때 아버지나 어머니의 모습
   을 닮는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너는 아빠를 꼭 닮았구나!" 혹은
   "
너는 엄마의 눈을 어떻게 그렇게 닮았니?" 라고 말을 많이 듣고
   자란다. 자녀들은 자기도 모르게 자연히 닮았다는 부모와 동일시
   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네 아빠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통 믿을 수가 있어

   야지...."라고 흉을 본다면, 그 아버지를 닮은 아들은 자기도 모
   르는 사이에 "나역시 하는 일이 다 그저 그렇고,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라는 자기 평가를 하기 시작한다.
3.
부부싸움을 하는 도중이나 하고 난 다음에 서로 말을 안하거

   나 필요한 말만 하는 부부들이 있다. 이것은 절대 금물인것이 자
   녀들도 그런 것을 닮는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소리지르고 싸워
   서 자녀를 겁먹게 하고 걱정에 잠기게 하는 것과 똑같이 위험한
   일이다.

   혹은 필요한 말만을 하는 것은 자녀가

    1)문제를 해결하지 않거나
    2)
문제를 회피하는 것

    3)나쁜 감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

    4)말을 안하는 것 등을 배우게 된다.
4.
부부싸움을 할 때 알게 모르게 누구 편을 들라고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아무리 부모 중에 한 사람이 완전히 옳고 다른 한쪽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자식은 누구의 편을 들면 죄의식을 느끼게 된

   다. 죄의식을 갖게 되면 그 원인 여하를 떠나 자신감을 가질 수
   가 없다.
5.
자식을 야단칠 일이 있을 때라도 절대로 때리지 마시기 바란

   다. 야단이나 때리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녀를 무시

   한다든지 노엽게 하면 지금까지 있었던 자신감 마저 감소된다.
6.
자식과 문제가 있을 때는 말로 해결하고 절대로 다음날 까지

   끌지 말아야 한다. 매일의 생활에서 문제는 있게 마련이고 또 어
   떤 문제든지 대화로 해결이 된다는 것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
   다 보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더 가질 수
   있게 된다.
7.
야단을 칠 일이 있을 때는 아이를 야단치지 말고 잘못할 일을

   야단쳐야 한다. 자식이 거짓말이나 도둑질 등을 한 것을 야단칠
   때 "너는 지금부터 그렇게 거짓말/도둑질을 잘하면 앞으로 커서
   는 뭐가 되려고 그러니!"라는 말은 절대 금물이다.
   자녀가 한 일을 야단칠 때는 "가끔 우리는 무슨 일을 하기 싫을

   때가 있기는 있어! 그러나 네가 네 책임을 안하고 했다는 행동은

   ...
사실과는 다르지 않느냐" 등으로 해야 한다.
8.
자식이 잘못한 그 행동에만 한정시켜 야단쳐야지 과거에 있었

   던 일은 절대로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 즉 현재에 일어나는 일에
   만 제한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내 너 그럴 줄 알았다. 너는 늘
   그랬잖아!", "네가 하는 일이 다 그저 그렇지! 하나도 제대로 하
   는 것을 못 봤다니까!"라는 말은 자녀의 자신감을 감소시킨다.
9.
칭찬을 할 때도 자식을 칭찬하지 말고 자식이 한 일을 칭찬해

    야 한다.
10.
자녀들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욕심(?)을 내는 부모들이 많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공부도 일등을 해야 하고, 공부뿐 아니라
   피아노라 운동 등에 대해서도 재능을 갖기를 바란다. 따라서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외를 시키게 된다.
   그러나 자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그 기대가 크면 자녀가 따

   라올 수 없든지, 혹은 따라와도 '언젠가는 하지 못하리라는 공포
   심' 마저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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